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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진=뉴스1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국정농단 방조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뉴스1이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오전 10시 30분에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기서 구속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특검은 지난 19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위반 등을 문제 삼았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을 소환해 19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국정농단 의혹에 관해 집중 조사했으나 우 전 수석은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