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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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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 이병헌 편' 방송 화면 캡처 |
영화 '싱글라이더'의 세 주역이 유쾌한 우정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What수다 이병헌' 편'에서 영화 '싱글라이더'로 돌아온 배우 이병헌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우 공효진과 안소희는 이병헌과의 전화연결에서 장난을 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을 위해 공효진과 안소희가 전화로 깜짝 출연했다. 공효진은 이병헌이 "좋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며 칭찬하는 듯 했지만 "유쾌한 사람이지만 털털한 편은 아니다"라며 반전을 줬다.
안소희는 이병헌이 너무 대선배님이라서 긴장했는데 개그를 많이 해주셔서 곧 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소희는 "선배님 근데 아직은 조금 모자라게 웃겨요"라고 말해 이병헌에게 충격을 줬다. 이병헌은 "3일 후에 새로운 내 모습을 보게 될 거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두 여배우를 향해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병헌은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할 만큼 커피를 좋아했다. 이병헌은 매일 같이 드립 커피를 내려서 먹지만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과 안소희에게는 한 번도 대접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병헌과 공효진, 안소희가 출연한 영화 '싱글라이더'는 인생의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된 한 남자가 충동적으로 홀로 여행을 떠나는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