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 "7년간 힘돼줬다"..럼블피쉬 최진이와 3월 결혼소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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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현(왼쪽)과 최진이 / 사진=스타뉴스


버즈의 윤우현(36)이 럼블피쉬 최진이(35)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윤우현은 오는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최진이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정식 교제를 시작하 이후 7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17일 윤우현은 버즈 공식 팬카페에 글을 남겨 최진이와 결혼 소식을 팬들에 직접 알리기도 했다.

윤우현은 "버즈에서 세 번째로 저도 유부남이 된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와 결혼할 그 친구의 존재를 알고 계셨기 때문에 저의 결혼은 많이들 예상하셨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우현은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됐는데 그 시간의 절반인 7년이란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돼 준 친구"라며 예비신부 최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유현은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결혼 생활이 앞으로 저의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겠지만 버즈의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과 같은 행복한 시간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우현은 "아낌없고 변함없는 여러분에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윤우현은 지난 2003년 버즈의 원년 멤버이자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윤우현은 작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진이는 2004년 4인 밴드 럼블피쉬의 보컬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으랏차차' '아이 고'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2009년부터는 본인 1인 체제의 럼블피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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