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지숙, 자필 편지 "기분 좋은 에너지 선사할게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2.16 15:48 / 조회 : 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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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인보우 멤버 지숙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소감을 자필 편지로 전했다.

지숙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되었어요"라는 글을 통해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했다.

지숙은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속에 앞으로 저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 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라며 "밝은 힘을 잃지 않게 진심 가득한 응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레인너스, 예쁘게 키워주시고 끝까지 따듯하게 보살펴주신 DSP미디어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해드릴 수 있는 지숙이가 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노력해나갈게요.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할 우리 멤버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믿고 끝까지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과 예능, 드라마, 영화, 라디오, MC, 블로그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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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숙 인스타그램


지숙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께 새로운 소식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 속에 앞으로 저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 줄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

우선, 밝은 힘을 잃지 않게 진심 가득한 응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레인너스, 예쁘게 키워주시고 끝까지 따듯하게 보살펴주신 DSP미디어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이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해드릴 수 있는 지숙이가 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노력해나갈게요.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할 우리 멤버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믿고 끝까지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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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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