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청신호' 지단 감독 "어려운 원정.. 마무리 잘 해야"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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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원정 경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레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나폴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전반 8분 만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전반 19분 벤제마의 헤더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4분 크로스와 후반 9분 카세미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8강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우리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나폴리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쉽지만 우리는 바로 득점을 기록했고, 옳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어려운 곳이다. 거기서 3-1의 유리한 이점을 살려 마무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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