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제주스, 오른발 골절.. 시즌 아웃 가능성↑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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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가 중족골 부상을 당했다./사진=맨시티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가브리엘 제주스(19)의 부상이 심각하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스가 중족골 골절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제주스는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부상 진행 상황에 대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주스는 지난 14일 본머스와의 2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5분 만에 오른쪽 발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결국 아구에로와 교체됐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제주스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제수스의 시즌 아웃을 판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제수스가 얼마나 결장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3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5월 21일에 끝난다. 3개월 결장은 곧 시즌 아웃의 의미다.

브라질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주스는 지난 1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아 아구에로를 밀어내고 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2월에만 3골을 기록하며 제 가치를 입증했다. 하지만 5경기 만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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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B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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