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다이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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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가운데)./AFPBBNews=뉴스1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네이선 다이어(30)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스완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가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스완지는 지난 13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25라운드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5위로 올랐다. 다만 다이어가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이어는 레스터전서 전반 7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클레멘트 감독은 "예후가 좋지 않다"고 밝히며 우려를 나타냈다. 검사 결과는 좋지 않았다. 스완지는 "오늘 다이어의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스완지는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약 4주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마저 전력에서 이탈해 앞으로의 경기 일정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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