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베일, 팀 훈련 복귀.. 3월초 경기 나설 듯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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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 복귀한 베일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11월 발목 부상을 입은 웨일스 출신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베일의 소속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 베일의 모습도 포함됐다. 이후 베일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팀 훈련에 돌아왔다. 복귀가 정말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레알의 'BBC 라인'의 한 축인 베일은 지난해 11월 23일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서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발목 수술을 받았고 그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유럽 축구 매체 ESPN에 따르면 최근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오는 3월 8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와의 16강 2차전에서 베일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베일의 복귀는 레알 뿐 아니라 웨일스 대표팀에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웨일스 대표팀은 오는 3월 25일 아일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원정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1승 3무로 D조 3위를 달리고 있는 웨일스로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한편 베일은 '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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