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2016년 흑자 전환

채준 기자 / 입력 : 2017.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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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이 연간 실적공시를 통해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연결기준으로 2016년 영업이익 3억 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120억 원(5.8%) 증가한 2,175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36억 원 감소한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38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36억원 증가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873억원 증가한 2,061억원을 기록했다.


대명코퍼레이션 측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등 유통사업 실적 호조로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종속회사의 실적부진으로 연결기준 당기손익이 다소 부진하지만 지난해 종속회사간 합병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손실 폭은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리조트의 사업 확장에 따라 MRO 사업 성장 및 유통사업 부문 수익 호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공시한 베트남 워터파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며 신규로 리조트 사업진출 등 그룹차원의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의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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