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레이디 가가, 마이클 잭슨 애장품 모으는 사연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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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마이클 잭슨의 애장품을 모으기 시작한 레이디 가가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레이디 가가의 우정이 그려졌다.


레이디 가가는 마이클 잭슨의 애장품이 경매에 출품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 경매에 출품된 그의 애장품을 사모았다. 레이디 가가는 마이클 잭슨의 열성 팬이었던 것.

5살 때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처음 듣게 된 레이디가가는 음악적 영향을 받았고, 함께 한 무대에 서는 꿈을 꾸며 2008년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실제로 레이디 가가는 인터뷰를 통해 마이클 잭슨을 향한 애정과 존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마이클 잭슨으로부터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제안받게 된다. 레이디 가가는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지만 2009년 6월 25일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게 된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눈물을 쏟았다. 이 후에도 레이디 가가는 팬으로서 마이클 잭슨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경매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마이클 잭슨의 물건이 흩어질까 두려워 경매에 참여해 물건을 모았다.

그로부터 1년 뒤, 레이디 가가는 마이클 잭슨의 물건을 가치 있게 보관하고자 박물관을 열기로 결심했다. 박물관 건립 장소로 인디애나 주,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55개의 마이클 잭슨의 애장품을 낙찰받은 레이디 가가는 현재도 세계 각지에서 마이클 잭슨 물건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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