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지단 감독 "어려운 경기 끝내고 1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2.12 1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네딘 지단 감독.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1위로 올라선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16-2017 프라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49점(15승4무1패)를 획득하면서 바르셀로나(승점 48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스페인 언론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어려운 경기를 끝내고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면서 "좋지 않은 모습도 있었다. 전반전 골을 터트린 후 10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영리하지 못했고 집중력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팀은 두 번째 골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력 부족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추가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일어날 수 있다. 레알은 후반전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밸런스도 좋아졌다. 결과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