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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롭 감독./AFPBBNews=뉴스1 |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4위로 점프했다.
리버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016~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4승 7무 4패를 기록, 승점 49점으로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마네였다. 전반 16분 마네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약 2분 후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마네가 해결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두 번이나 선방했지만 마네가 자신의 앞에 떨어진 볼을 골로 만들어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선수들은 오늘 승리에 만족해야 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물론 경기 전 훈련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압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승리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우리의 목표다. 계속해서 이러한 활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