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점프' 무리뉴 감독 "마샬, 기회 받을 자격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2.12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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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는 12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3승 9무 3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섰다. 또한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함께 2연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서는 마샬의 활약이 컸다. 마샬은 선발 출전해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32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마타가 마무리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직접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은 환상적이었다. 경이로웠다. 우리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클린시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고 기뻐했다.

마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마샬은 기회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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