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내일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
'내일그대와'가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일 오후 네이버 TV를 통해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3회 예고편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소준(이제훈 분)은 미래에 송마린(신민아 분)과 결혼하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당황하기 시작했다.
유소준은 송마린과 마주 앉아 "어쩌다가 이 여자랑 결혼하게 됐을까"라고 혼잣말하며 자신이 직면한 현재이자 미래를 궁금해 했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에 존재해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송마린은 수줍어하는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유소준은 송마린에 "어장 관리하는 남자, 결혼 약속한 남자 없어? 한 놈이라도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라고 말하지만, 송마린은 "내가 외로워 보이나봐"라며 착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마린은 "조금 부담스러우니까 밀어부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황당 고백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펼쳐갈 전개에 몰입을 높였다.
'내일그대와'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결혼까지 골인하는 흥미로운 사랑이 펼쳐진다"라며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임슬립'이란 소재 속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