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현장 직원들의 근무복 개선요청 사항을 반영해 내/외피 재질과 충전재 등을 개량한 6종을 선보였으며, 본사 각 팀 및 현장 임직원들이 의견을 취합해 근무복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OJT기간 품평회에서 근무복을 착용하고, 비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새롭게 개선될 근무복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신입사원 조수영씨는 “현장에서 입게 될 근무복도 기성복만큼 기능과 소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신기했다”며, “선후배들이 입게 될 옷인만큼 꼼꼼하게 살펴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이용우 지원팀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근무복은 2017년 하반기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