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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9 / 사진=김휘선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이 데뷔 4개월 만에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 가운데, 선배 아이돌그룹 빅뱅에 대한 존경심을 감추지 않았다.
SF9은 6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SF9이 여러 신곡들이 담긴 미니 앨범을 출시한 것은 데뷔 4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부르릉'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이다.
SF9은 이날 오후에는 방송인 문지애의 사회 속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SF9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끼도 선보였다.
특히 다원은 "평소 빅뱅 선배님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빅뱅 '라스트 댄스'의 지드래곤 파트를 모창해 눈길을 끌었다. 다원은 아이콘의 비아이 성대모사도 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원은 또 FNC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언급하며 "제게 머리 스타일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다"라며 정용화에게도 고마워했다.
SF9은 씨엔블루의 이정신 역시 '부르릉' 안무에 대해 칭찬해 줬다며 감사해 했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