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최원정 아나운서 "사람 냄새나는 프로그램"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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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아나운서 /사진=KBS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100회를 맞은 '이웃집 찰스'를 사람 냄새 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정 아나운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땅으로 온 외국인들의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원정 아나운서는 "젊은 세대들이 즐겨찾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깨알 재미가 있어서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엄마이다 보니까 외국인 아이들이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더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다"고 밝혔다.


최원정 아나운서는 "그동안 쌓아왔던 경청의 내공을 풀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툭 던지는 한마디가 위로가 되는 사람 냄새 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32개국 103팀이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다. 14개 팀의 찰스 출연자가 모인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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