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한 남자 아내, 두 아이 엄마로 공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2.03 08:29 / 조회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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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미디어


'완벽한 아내'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고소영이 극 중 역할에 공감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3일 KBS는 '완벽한 아내' 고소영 스틸을 공개했다. 27일 KBS 2TV에서 첫 방영되는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고소영은 집 밖에서는 ‘아줌마’라는 명사가 따라붙는 수습사원, 안에서는 우유부단한 남편 구정희(윤상현)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심재복 역으로 출연한다.

고소영은 “한 남자의 아내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일 하는 엄마로서 심재복이 처한 상황은 물론이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식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 또한 닮은 구석이 많다 보니, 그동안 주부로서 살아가면서 느낀 생각들과 경험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것 같다”며 “보기만 해도 힘이 나고 유쾌해지는 재복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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