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비하트, 비스트 곡 표절? 소속사 "사실무근..심려 죄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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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풍엔터테인먼트


4인조 신예 보이 그룹 비하트(태유 용하 동원 윤)가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하트 소속사 풍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비하트의 데뷔곡 '실감 나'가 표절 논란에 휩싸여 유감"이라며 "비하트의 '실감나'는 비스트 곡들을 표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실감나’의 경우 표절 시비 논란이 제기된 비스트의 '리본'(Ribbon)과 세밀하게 확인, 검토한 결과 듣는 사람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어 "표절은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대중과 비하트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더 이상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감나'가 비스트 정규 3집 '리본', '12시 30분', '버터플라이' 3곡을 절묘하게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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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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