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주영훈 몰래 땅 사려다 사기 당해 돈 잃었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1.25 15:59 / 조회 : 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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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주영훈 부부/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 몰래 땅을 사려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윤미는 25일 오후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주영훈과 절친한 사이인 윤정수와 배기성이 주영훈 부부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윤미가 "사실 고백할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한 것.

이윤미는 "남편 몰래 서프라이즈로 무언가를 사고 싶었다. 제주도에 600평이 넘는 좋은 땅이 있다고 해서, 지인에게 대리 경매를 맡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미 취소된 경매였다"며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던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주영훈은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 벌인 거다. 땅 사는데 서프라이즈가 어디 있냐"며 평소와 다르게 큰소리를 치는 모습을 보여 이윤미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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