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김휘선 기자 |
배우 윤균상이 '역적'을 통해 첫 타이틀롤 사극에 도전한다.
윤균상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균상은 "홍길동 역을 맡아서 긴장되고 떨린다"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윤균상은 "감독님께서 "길동이가 드라마를 통해 성장해 나가듯 인간 윤균상이 같이 성장해나가는 걸 보여주면 된다"고 해주셨던 말이 많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균상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촬영에 임하면서 걱정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