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종민 "알면서 모르는 척 안해..멘사시험 최저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1.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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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의 김종민


'신바' 김종민이 알면서 모르는 척은 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김종민은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로 출연했다. MC들은 김종민에 대해 "천재인데 바보인 척 한다, 혹은 진짜 바보다 라는 미스테리가 몇 년 째 풀리지 않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종민은 "그런데 사실 제 솔직한 이야기를 하자면, 솔직한 이야기는 내가 그런 그림을 다 그리지 못한다. 구상을 해서 바보인 척하거나 이렇게는 못한다"고 말했다.

'퀴즈를 풀 때 엉뚱한 대답은 일부러 하나'라는 질문에는 "그건 있다.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면서 "모르기 때문에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아는데 그걸 다른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김종민도 천재일지 모른다'는 캐나다 대표 기욤의 말에는 "반대한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는 "얼마 전 멘사 시험을 봤다"면서 "어렵지 않게 풀었다. 100이 나왔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김종민은 어리둥절해 하는 출연자들에게 "거기는 두 자리도 100으로 친대요"라며 100점이 최저점이라고 털어놓으며 "농담이 아니라 혹시 몰라 정말 진지하게 풀었는데 100이 나왔다"고 머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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