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보스' 박혜수, 연우진 다시 봤다..오해 풀릴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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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방송 화면 캡처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가 연우진에게 겉보기와 다른 면모가 있음을 알아채고 속사정을 물으며 오해를 풀려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채로운(박혜수 분)이 은환기(연우진 분)를 사이코패스 보스로 오해했다. 하지만 조용히 문제를 해결하는 은환기를 보며 보스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려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환기는 갑질 논란을 무마시키기 위해 당유희(예지원 분)과 엄선봉(허정민 분), 김교리(전효성 분)을 자신의 밑으로 데려와 팀을 꾸리려 했다. 이들은 모두 문제 있어 보이지만 나름대로 은환기가 선별한 인재들이었다.

은환기를 돕는 강우일(윤박 분)은 자신이 고른 두 사람 채로운과 장세종(한재석 분)을 팀에 투입했다. 내성적인 은환기는 묘한 인연으로 얽힌 채로운이 팀으로 들어오는 것을 걱정했지만 이미 일을 처리해버린 강우일을 막을 수 없었다.

은환기는 채로운에게 팀을 나가달라는 말을 하려고 했으나 소심한 태도로 팀원들을 대해 오해를 샀다. 불편한 상황에 팀원들은 은환기와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에 갖은 노력을 했지만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갔다.


은환기는 강우일이 채로운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과거 채지혜(한채아 분)와 강우일이 함께 있었던 때를 떠올렸다. 은환기는 그때 자신이 채지혜를 놓쳤던 것을 떠올리며 채로운에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

은환기는 채로운을 강우일에게서 데려오려고 무리수를 두며 채로운을 사무실로 불러들였다. 은환기의 뜻대로 채로운이 사무실로 돌아오긴 했지만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큰 반감을 갖게 됐다.

한편 사일런트 몬스터는 첫 고객으로 불륜 사건에 휘말린 스타(박영규 분)의 이미지 쇄신을 담당하게 됐다. 팀원들은 박영규를 불륜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의욕 없이 시간만 때웠다. 하지만 채로운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채로운은 스타의 핸드폰을 뺏어 어떻게든 스타가 사실을 말하도록 했지만 스타는 화를 내며 채로운을 몰아세웠다. 채로운이 상처 입는 것을 본 은환기는 모두를 쫓아내고 스타와 단둘이 남았다.

스타는 은환기와 단둘이 남자 오히려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고 은환기는 스타의 사정을 알게 됐다. 그러나 은환기는 팀원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팀원들은 은환기의 결정에 또 한 번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채로운은 스타와 은환기가 단둘이 대화하는 것을 엿듣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됐다. 스타는 성전환 수술을 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불륜이라는 소문도 감수하고 있었던 것. 이 일로 인해 채로운은 은환기를 다시 보게 됐다.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찾아가 지난날 은환기가 옥상에서 누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한 거냐고 물었다. 그러나 은환기는 채로운의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입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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