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화랑' 박형식, 숨겼던 왕의 신분 밝혀질까..긴장감 최고조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3 23:17 / 조회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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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방송 화면 캡처


'화랑'에서 화랑 중에 왕이 있다는 소문이 돌며 긴장감을 키웠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 삼맥종(박형식 분)은 화랑 중에 왕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위기감을 느꼈다. 무명(삼맥종 분)은 친구 막문(이광수 분)을 죽인 원수가 화랑에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로(고아라 분)는 자신에게 입을 맞추고 정신을 잃은 무명을 정성껏 간호했다. 아로는 체온이 떨어지는 무명을 직접 껴안으며 사심 섞인 간호를 했고 삼맥종과 수호 역시 아로를 뒤따라 무명을 끌어안아 정신을 차리게 도왔다.

정신을 차린 무명은 아로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무뚝뚝한 태도를 보였다. 아로는 무명이 자신에게 입맞춤한 것을 모르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알아낼 방법이 없었다.

무명은 자신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아로를 찾아갔다. 무명은 아로와 입을 맞췄던 일을 모두 기억한다며 아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싹틔웠다.

숙명공주(서예지 분)는 위화공(성동일 분)을 찾아가 화랑을 자신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삼겠다고 말했다. 숙명공주는 화랑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치열한 대결을 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지소태후(김지수 분)는 아로가 삼맥종의 정체를 알고 있음에 불안했다. 지소태후는 자신의 호위무사에게 아로를 아주 은밀하게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지소태후는 숙명공주에게 명령을 내려 아로를 공주의 전담의원으로 삼았다.

아로는 숙명의 제안에 겁이 났지만 지소태후가 자신을 위협하고 있음을 알고 거절하지 못했다. 아로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무명에게도 자신이 삼맥종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하지 못했다.

화랑들은 숙명공주의 집행하에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훈련이 예정되어있음을 알게 됐다. 숙명은 본격적인 결투훈련을 시작하기 앞서 화랑들이 참여하는 사냥훈련을 열었다.

같은 시각 아로는 사냥훈련을 앞둔 공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로는 명령을 따라 사람들이 잘오지 않는 의슥한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아로를 활로 겨냥하고 있는 숙명공주가 있었다.

숙명이 아로에게 화살을 쏜 순간 무명을 날아오는 화살을 바라봤고 몸을 던져 화살을 대신 맞았다. 무명은 화살을 쏜 사람이 숙명공주임을 확인했고 삼맥종은 말을 하고 도망치는 숙명공주를 뒤쫓아 다시는 아로를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화랑들이 머무는 선문에는 '화중재왕(화랑 중에 왕이 있다)'라는 소문이 퍼졌다. 삼맥종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날까 위기감을 느꼈고 무명은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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