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더 킹' 예매율 역전..라이벌 대전 치열 전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1.23 09:19 /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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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와 '더 킹', '더 킹'과 '공조' 라이벌 대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 킹'에 밀렸던 '공조'가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예매율에서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

23일 오전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27.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더 킹'은 26.0%로 2위다. 지난 18일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첫날부터 경합을 벌였다.

먼저 치고 나간 영화는 '더 킹'. '더 킹'은 개봉 전 예매율부터 '공조'를 앞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공조'는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더 킹'은 22일까지 185만명을 동원하며 1위를 고수했다. '더 킹'은 4일째 100만명을 돌파했다.

'공조'는 22일까지 115만명이 찾았다. '공조'는 5일째 100만명을 넘었다. '더 킹'이 앞서고 있지만 '공조'도 만만찮은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이런 와중에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근소하지만 '공조'가 예매율에서 앞서자 본 게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절에는 코미디,라는 공식이 여전하기에 2주차를 맞아 '공조'가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주목되는 것. JK필름 영화가 통상 지방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설 연휴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 관전 포인트다.

과연 '더 킹'이 1위를 수성하며 질주할 수 있을지, '공조'가 따라잡을 수 있을지, 분명한 건 라이벌 대전으로 관객이 더욱 극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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