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제프 맨십, NC와 계약 완료"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1.22 11:24 / 조회 :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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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맨십 /AFPBBNews=뉴스1


NC 다이노스가 우완 투수 제프 맨십(32)과 계약을 맺었다는 미국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국 팬래그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KBO리그의 NC가 맨십과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명시하지 않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맨십의 에이전트사는 제프 보라스가 운영하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이다.

맨십은 2015, 2016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불펜투수로 풀타임 활약한 선수다. 빅리스 선발경험이 2013시즌이 마지막인 투수다. 2015년에는 32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했고, 2016 시즌에는 53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준수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6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클리블랜드에서 포스트시즌 3경기(ALCS 1경기, WS 2경기)에 나와 2⅓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맨십은 2016 시즌 종료 후 클리블랜드로부터 논텐더 방출을 당한 상태라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다.

현재 NC는 맨십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맨십이 유력한 외국인 선수 후보임을 밝혔으나 확정은 이직 아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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