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100만 '더 킹'vs5일째 100만 '공조', 라이벌 구도 극장가 후끈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1.22 09:47 / 조회 : 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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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과 '공조', 한국영화 라이벌 구도로 극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21일 52만 486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개봉해 누적 132만 7421명이다. '더 킹'은 4일째 100만명을 돌파했다.

'공조'는 이날 33만 3637명이 찾아 2위를 지켰다. 18일 개봉해 누적 80만 1784명. '공조'는 현재 추세라면 5일째인 22일 100만명 돌파를 이룰 전망이다.

'더 킹'과 '공조'가 쌍끌이 흥행으로 관객을 끌어오르면서 1월 극장가가 뜨거워지고 있다. 올 1월 극장가는 예년에 비해 20% 가량 관객이 줄었다. 관객이 큰 폭으로 줄었던 지난해 1월 만큼은 아니어도 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하지만 '더 킹'과 '공조'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면서 관객이 몰리고 있다.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 '터닝 메카드' 한미일 애니메이션 대결도 관객을 끌어모으는 요인 중 하나다.

이런 대결구도는 설 극장가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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