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아는형님' 우주소녀, 소녀다운 풋풋 매력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2 00:42 / 조회 :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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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걸그룹 우주소녀가 '아는 형님'에 출연, 소녀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우주소녀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최강고교대전에 참가했다.

이날 김형철은 '하차 공약'을 두고 시청자들에게 사죄를 올리기도 했다. 앞서 김영철은 아는 형님 프로그램 전국 시청률이 5%를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했기 때문이다.

김영철 외에 다른 멤버들도 공약을 걸기는 마찬가지였다. 서장훈은 여자로 분장해 여대 방문을, 이수근은 정글에서 생존 게임을 약속한 바 있다. 김영철은 무릎을 꿇고 "용서해 준다면 똥이라도 싸겠다"라며 용서를 빌었다. 동시에 자신이 주인공이 돼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우주소녀의 대세 멤버 성소는 우주소녀를 대표해 화려한 출사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는 형님 MC들이 우주소녀 멤버들을 잘 모른다고 도발하자 성소가 '깜짝' 공중 제비돌기를 보여줬다. 성소는 자신의 시그니처 출사표로 불리는 공중 제비돌기를 보이며 몸매를 뽐냈고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희철은 우주소녀의 멤버 설아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과거 출연 당시에도 김희철이 설아에 호감을 표현한 만큼 설아는 당돌하게 "희철아 여자친구 있어?"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너 진짜 나 만나도 돼?"라고 물어 모두를 환호하게끔 했다.

러브라인은 김영철과 멤버 수빈과도 이어졌다. 앞서 수빈은 자신의 꿈을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장난스럽게 "김영철과 결혼 발표하면 3일 동안 실시간 검색 1위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수빈은 솔깃해하며 "아빠가 71년생인데 괜찮냐"라고 김영철에 물었다. 김영철은 호주에 계신 수빈의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영철은 "아버님과 세 살 차이 난다. 인생 뭐 있냐. 따님과 결혼하고 싶으니 제발 받아달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아는 형님 MC들과 우주소녀 멤버들은 줄다리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남녀 간 성별 대결이기도 했기에 아는 형님 MC 7명과 우주소녀 멤버 13명이 맞붙는 핸디캡 매치이기도 했다. 아는 형님 MC들은 대결에서 지지 않기 위해 진심을 다해 대결에 임했고 특히 강호동은 승리를 향한 의지로 불타올랐다.

초반엔 우주소녀가 우세했지만 결국 아는 형님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우주소녀 멤버들 모두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본 김희철은 "이겨서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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