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도깨비' 김고은, 기억찾아 공유와 연인으로 재회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1 21:06 / 조회 : 2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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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금토드라마'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연인으로 다시 만났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5회에서는 잊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캐나다를 향한 지은탁(김고은 분)의 모습이 첫 장면이었다.

은탁은 캐나다의 거리를 걷는 도중에 지나가던 한 외국인에게 무심코 받은 인사를 돌려주다 이상함을 느꼈다.

다시 그 외국인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다. 또 한 길거리 판매상으로부터 하고 있는 목걸이네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지금 은탁이 하고 있는 목걸이는 자신이 10년 전에 한 남자의 부탁을 듣고 만든 것이며 그 남자와 지금도 잘 지내고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목걸이의 의미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이야기해 은탁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김신(공유 분)은 혹시나 은탁이 자신을 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디로든 갈 준비를 했고 이에 저승자사(이동욱 분)는 짜증을 내며 은탁에게 가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결국 김신은 지은탁이 있는 캐나다로 향해 은탁을 직접 마주했다. 마주한 은탁은 처음에는 미묘한 표정을 했지만 결국 함께 데이트를 시작했다. 데이트 중에 신의 옛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면서 신이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왜 헤어 졌냐는 은탁의 질문에 신이 "제가 오래, 멀리 떨어져 있었더니 잊어버렸다"라고 은탁을 암시하며 이야기 하자 이를 모르는 은탁이 "좋겠네요. 그 여자분"이라고 말해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신은 은탁을 사랑스러워하는 눈길로 쳐다보았다.

데이트 도중 예전에 간 음식점을 찾아간 신은 은탁의 기억 속에서 예전에 본 '대표님'이 자신을 말하는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신은 '내가 본 미래가 맞았구나. 넌 기어이 대표님이란 자식을 만났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웃음을 감출 수 없으니 퍽 난감하군' 이라고 생각해 지켜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했다.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같이 걷던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는 이야기에 질투를 드러냈다. 떨어지는 단풍잎을 보며 거리를 걷던 은탁은 ‘보고 싶었어요’ 라며 생각하며 기억을 되찾았다. 기억을 찾자마자 촛불을 끄며 "보고 싶다"고 길 위에서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신은 그런 은탁의 눈앞에 나타나 은탁을 안아주며 키스했다.

기억을 되찾은 은탁은 신과 함께하며 하며 "꿈인 것 같다"고 사랑을 속삭였다. 신과 은탁은 은탁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 17시간조차도 아쉬워하며 "1분 만"이라고 속삭였다. 연인으로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은탁과 신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억을 찾은지 얼마 안 된 은탁과는 달리 5년 전 써니(유인나 분)은 이미 기억이 돌아온 상태였다. 써니는 눈물을 흘리며 '다음 생에서는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만남으로'라며 '그렇게 만나지길 빈다'고 글을 작성하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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