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레지던트이블'vs'재키'vs'딥워터호라이즌'..외화대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22 09:00 / 조회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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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설 연휴를 앞둔 극장가 '더 킹' '공조' 등 한국 영화가 쌍끌이 흥행을 이끈 가운데, 외화 기대작들이 동시에 개봉한다. 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이블' 마지막 시리즈 '레지던트이블: 파멸의 날'을 비롯해, 나탈리 포트만의 '재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딥워터 호라이즌'등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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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레지던트이블 :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 러닝타임 106분. 청소년 관람불가

밀라 요보비치의 강렬 액션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제드들이 세상을 뒤덮은 가운데 여전사 앨리스가 해독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SF액션 블록버스터다.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가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8시간을 그리며 실감나는 좀비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배우 이준기가 특별출연, 밀라 요보비치와 1대1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25일 개봉.

강추☞밀라 요보비치의 완벽한 액션..눈을 뗄 수 없다

비추☞좀비물에 약하다면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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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재키'(감독 파블로 라라인) 러닝타임 95분. 15세 관람가

영화 '재키'는 미국의 제 35대 퍼스트 레이디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나탈리 포트만이 뛰어난 연기로 재클린 케네디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나탈리 포트만은 '재키'를 통해 호평을 얻은 데 이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를 비롯해 총 13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다가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강추☞나탈리 포트만의 인생연기

비추☞재클린 케네디 우려먹기..올드한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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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딥워터 호라이즌'(감독 피터 버그) 러닝타임 107분. 12세 관람가

'딥워터 호라이즌'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해양 석유 유출 실화 사건인 딥워터 호라이즌 호의 폭발 사고,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던 딥워터 호라이즌 호를 구현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다. 흙을 뒤집어쓴 채 화염의 잔해 속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모습과 재난 현장을 그대로 담아내려 노력한 제작진의 노력이 읽히는 영화다. 화려한 스케일로 큰 볼거리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강추☞실화를 그대로 담아낸 화려한 스케일의 재난 영화

비추☞미국에서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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