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일주일 내내 음악방송..2016년 엄청 달렸죠"(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1.20 14:11 / 조회 :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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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스누퍼 /사진=임성균 기자


아이돌 그룹 스누퍼(태웅 우성 수현 세빈 상호 상일)에게 2016년은 데뷔 이후 바쁘게 달려온 해였다. 2015년 11월 17일 미니앨범 'Shall We'로 첫 발을 뗀 스누퍼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직은 여러 면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빛을 보는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6명 모두 최선을 다해갔다.

스누퍼는 2016년 싱글 앨범 1장과 미니앨범 2장을 발매했다. 일본 활동을 포함하면 평균 3개월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활동에 임했다. 공백 기간 없이 결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곡을 완성해 무대에 섰다. 여기에 일본에서의 앨범 데뷔를 위해 일본어 버전 무대까지 준비해야 했으니 시간은 더 빠듯했을 것으로 짐작됐다.

그래도 스누퍼는 큰 탈 없이 2016년을 마무리했다. 크고 작은 사건이 유독 많았던 연예계에서 스누퍼는 묵묵히 팀의 이름을 걸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갔다. 스케줄은 음악 방송 무대로 꽉 찼고, 간간이 출연하는 예능 섭외와 행사 등도 소화해가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2016년을 보냈다.

"2016년은 제게 60미터 달리기와도 같았어요. 정말 한 순간에 달려온 느낌이랄까요. 물론 지금도 달리고 있죠. 피니쉬(Finish) 라인에 거의 근접해 스퍼트를 내고 있는 중이죠. 통과하면 이제 곧 설날이 다가오잖아요.(웃음) 앨범 활동하면서 컴백 첫 주는 거의 일주일 내내 음악 방송 무대에만 섰던 기억이 나요. 거기에 예정된 쇼케이스 일정까지 소화를 해야 했고요."(우성)

일본 활동은 한국에서의 활동보다 스케줄이 더 많았다. 이벤트 콘셉트의 스케줄을 통해 아주 크지는 않았던 규모의 무대에 서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팬들이 정말 많이 오셨죠. 규모로 따지면 여의도 타임스퀘어 내부 무대 정도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국내 무대와 달랐던 건 핸드 마이크로 노래를 불렀던 점이었어요. 어느 날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무를 하다 옷깃에 연결 선이 꼬여서 마이크를 떨어뜨린 적이 있어요. 그 때 팬들과 밀접한 공간이어서 하마터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도 했죠."(태웅)

2017년에도 스누퍼의 일본에서의 활동은 계속된다. 2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공연장에서 치르고 오는 3월에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스누퍼는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지 팬들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장소가 일본이 됐든 한국이 됐든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상대적으로 국내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았으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수현)

스누퍼는 이와 함께 2017년 목표에 대해 "올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스누퍼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우리를 더욱 알아볼 수 있게 끔 활동을 많이 해서 인기 아이돌로서 인정을 받았으면 한다"고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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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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