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 사진=스타뉴스 |
배우 김주혁(45)이 열애 공개 후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김주혁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인터뷰를 가졌다.
'공조' 제작 발표회 직전, 주연배우 현빈과 김주혁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혁은 그날 대기실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뭐 신경 안 쓰는데 남들이 놀리죠"라고 시크하게 웃었다.
/사진=이유영 인스타그램 |
이어 김주혁은 "열애를 인정한 이유가 있느냐" 묻자 "인정 안 했다가 무슨 욕을 먹으려고 그러겠냐"라며 "오히려 공개 연애하고 나서 편하다. 이제는 (감추고 속일) 그런 나이는 지났다. 뭐든 내 마음이 편한게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18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