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양희승, 정진운에 무한 애정 "분위기 메이커"(직격인터뷰②)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1.17 09:57 / 조회 :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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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희승(43)이 가수 정진운에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양희승은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희승은 "정진운은 발목이 안 좋은데도 출연을 결정할 만큼, 농구 열정이 대단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그는 "정진운은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려 한다"며 "농구의 매력을 아는 친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희승은 "다만 정진운이 지난 첫 게임에서 본인 스스로 부담감을 느껴 실력 발휘를 못했는데, 오늘 진행되는 촬영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진운이는 밝고 유쾌한 성격이라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라며 "금방 설명하는 것도 못 알아들어서 '바보'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재능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양희승은 연예인 선수단으로 출연하는 이상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양희승은 "이상윤은 아마추어지만 기본기가 돼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양희승이 출연하는 '버저비터'는 프로농구선수 출신 양희승, 우지원, 현주엽, 김훈이 감독이 되어 정진운, 이상윤, 박재범 등 연예인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이끌며 농구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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