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드로잉프렌즈' 취미드로잉 강좌 개강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12.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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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프렌즈의 취미드로잉 수업 풍경. /사진=드로잉프렌즈 제공





스마트를 요구하는 시대에 생각을 멈추고 숨을 고르라고 말하는 드로잉 수업이 있어 화제다. '드로잉프렌즈'가 진행하는 취미드로잉 강좌가 그것이다.


이 강좌는 2016년 4월 연남동 카페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200여 명이 넘는 일상예술가들을 배출한 강좌다. 비전공자나 입문자가 쉽고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본적으로 취미드로잉 강좌는 비전공자나 입문자들을 위한 것이다. 오는 2017년 1월부터 연남동, 안국동, 삼성동에서 개강 되며, 주부, 직장인,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로잉프렌즈' 장진천 대표는 "처음부터 보이기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없다. 생각을 멈추고, 나를 사색하는 시간이 우선이 되어야 꾸준히 그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미드로잉 수업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나를 재발견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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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프렌즈'의 취미드로잉 수업 풍경. /사진=드로잉프렌즈 제공





취미드로잉 수업은 주1회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새로운 테마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실습형 수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드로잉프렌즈 장진천 대표는 17년간 다수의 IT기업에서 웹서비스기획 및 신사업기획자로 근무했으며, 공감으로 기획하라, 창의적 카피라이팅, 생각정리 마인드맵 등의 주제로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지내다 우연히 그림을 만나 창의예술기업 '드로잉프렌즈'를 창업하여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 미술심리상담사, 드로잉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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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프렌즈의 장진천 대표. /사진=드로잉프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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