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 정우성 패러디.."가, 가란 말이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12.10 09:21 / 조회 : 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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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박이가 배우 정우성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이동국의 자녀들 설아, 수아, 대박은 낙엽 속에서 "가 가란 말이야" 대사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이온 음료 CF 속 정우성 따라잡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 앞서 10일 공개된 사진에서 대박은 낙엽을 한 움큼 집어 들곤 아빠를 향해 내던지고 있는데, 짧은 팔 때문에 아빠의 몸통 근처에도 낙엽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어 웃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 과정에서 대박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 열 손가락까지 쫙 다 핀 채 최선을 다해 낙엽을 던지는 대박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대박의 정우성 패러디는 이동국의 열정이 담긴 결실이었다는 후문. 사진 속 이동국은 대박에게 직접 낙엽을 쥐여주곤, 정우성 따라잡기의 팁을 전수하고 있다.

대박은 아련한 눈빛으로 이동국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열심히 아빠가 가르쳐준 포즈를 따라 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날 대박 뿐만 아니라 설아, 수아까지 정우성 따라잡기에 나서며 낙엽 하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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