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도깨비' 김고은, 도깨비 신부였다..떠나려는 공유 잡을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2.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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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이 공유의 검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김신(공유 분)의 검을 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탁은 김신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가 저승사자(이동욱 분)를 만나 당황했다. 지은탁은 "둘이 같이 사느냐"며 당황했다. 김신은 "오늘까지만"이라며 한국을 떠날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신은 죽을 운명이었던 지은탁을 저승사자가 데려가려고 하자 자신이 한국을 떠나는 대신 김고은을 살려줄 것을 부탁한 바 있다.

지은탁은 김신이 한국을 떠난다는 소식에 그를 잡기 위해 온 것이었다. 지은탁은 "나한테 뭐 보이냐고 묻는 거요. 그게 보이면 당장 결혼해야 하는 거예요? 그게 보이면 안 떠날 거예요?"라고 물었다.

지은탁은 김신에게 "가지 마세요. 그냥 여기 있어요 한국에. 안 돼요?"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김신은 지은탁이 도깨비 신부라는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지은탁은 "보이는데 진짜. 진짜 보여요. 이 검"이라고 고백했다. 이때 김신의 배에 꽂혀있는 검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신은 오랫동안 자신의 검을 뽑아줄 수 있는 도깨비 신부를 기다려왔다. 도깨비 신부는 지은탁의 주장처럼 지은탁이었다. 한국을 떠나려고 했던 김신이 지은탁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향후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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