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탈환'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파다르, 승부처에서는 부진"

장충=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12.09 21:29 / 조회 : 22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패서 탈출, 4위를 탈환했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16, 25-18, 22-25, 25-23)로 눌렀다.

2연패를 끊어내며 7승 7패 승점 23점을 획득, 승점 22점의 삼성화재를 5위로 밀어냈다. KB손해보험은 3승 11패 승점 11점으로 2연패를 당하며 6위를 유지했다.

파다르가 공격 성공률 52.38%에 24득점, 최홍석이 공격 성공률 52.63%에 10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결과는 좋았지만 짚고 넘어갈 점은 있다. 파다르가 전체적인 성공률을 떠나서 정말 필요한 승부처에서 활약이 부족했다. 3세트 초반에 우리 수비가 정말 잘됐다. 그 중에 반만 포인트로 연결했어도 3세트를 잡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4세트 막바지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돼 매치포인트를 따낸 박진우는 칭찬했다. "10개든 100개든 승부처에 교체로 들어가 하나만 잡아주면 자기 몫을 다 한 것"이라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