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협박' 증인심문..비공개 진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09 18:3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엄태웅 / 사진=스타뉴스


배우 엄태웅을 성폭행범으로 몰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종업원 권모씨에 대한 재판에서 엄태웅에 대한 증인 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김영환 판사)에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법원은 앞서 사생활보호 등을 이유로 엄태웅이 제출한 비공개증인심문 신청을 받아들여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엄태웅은 이날 별도의 통로로 법정에 들어가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종업원 권모씨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한 가운데, 엄태웅을 상대로 성매매 경위와 협박 내용 등에 대해 심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업원 권모씨는 앞서 지난 7월 15일 엄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검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고소 당시 권씨는 이전 사기사건 재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태였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