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밀라 쿠니스, 데미 무어 오지랖에 "우리 좀 내버려둬"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9 16:08 / 조회 : 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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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사진=영화 '미스터 브룩스', '퍼스널 이펙츠', '19곰 테드' 스틸컷


애쉬튼 커쳐와 5년 전 이혼한 배우 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부부 육아에 끊임없이 참견하며 밀라 쿠니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레이다온라인은 "데미 무어가 최근 득남한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부부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건네며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상황에 정통한 측근의 말을 빌려 "데미 무어는 부부에게 득남 축하 기념 선물을 주고, 밀라 쿠니스에게 육아 조언을 건네는 등 부부의 인생에 계속해서 끼어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측근은 "밀라 쿠니스는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과 애쉬튼 커쳐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데미 무어의 행동에 심히 불쾌해 한다"고 밝혔다.

측근은 또 "밀라 쿠니스는 아들이 없는 데미 무어의 어처구니없는 조언에 어이없어 한다"고 덧붙이며 그녀의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미국 인기 TV시리즈 '세븐티스 쇼(70's Show)'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 7월에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첫 딸 이사벨은 결혼 전인 지난 2014년 12월에 얻었다.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는 지난 2005년 결혼했지만, 2011년 별거해 2012년 이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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