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차근차근 결혼 준비 "웨딩업체 조율"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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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크레용팝 소율 /사진=스타뉴스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문희준(38)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5, 본명 박혜경)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차근차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11월 24일 각 소속사를 통해 2년 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 오다 지난 4월 진지하게 만나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아이돌 멤버 최초의 부부 탄생을 알렸다.


갑작스러운 발표였음에도 이들에 대한 축하의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문희준은 결혼 발표 전날 녹화분이었던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서도 "나는 조만간에 진짜 부인을 만날 생각이다"고 말하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희준은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복수의 웨딩 업체와 접촉하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 바쁜 스케줄 소화 속에서도 문희준은 10개월 간 열애의 결실을 맺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크레용팝 소율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소율은 앞서 크레용팝 컴백을 앞두고 공황장애 증세를 보이며 돌연 활동을 중단,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소율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인 이번 크레용팝 활동에 합류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건강 회복에 힘쓰며 결혼 준비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문희준은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 및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근 문희준은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소율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빠빠빠'의 대히트로 인기 아이돌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소율은 지난 10월 공황장애를 알리며, 휴식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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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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