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피트와 함께 12년..빈자리 크다" 심경 고백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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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장기화 되고 있는 와중에, 졸리가 피트의 빈자리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7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가 추수 감사절 연휴를 기점으로 피트가 없는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졸리 측근의 말을 빌려 "피트와 졸리가 아무리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어도, 둘은 12년을 함께해왔다.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이라며 "졸리는 다시 한번 진지하게 피트가 없는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측근은 "졸리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아이들과 함께 보냈지만, 피트는 아니였다"며 "피트 없는 연휴를 처음 보낸 졸리는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구나'라는 생각마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은 마지막으로 "졸리는 피트의 빈자리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졸리의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피트와 졸리는 장기화 되고 있던 양육권 분쟁에 있어 임시로 합의했다. 또한 피트는 최근 미국 FBI의 공식적인 발표에 따라 아동학대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정식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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