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큰누나 산다라박, 내가 뭘하든 좋아해준다"(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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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둥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천둥(26, 본명 박상현)이 자신의 친누나인 산다라박에 대해 "내가 뭘 하든 좋아해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천둥은 8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큰누나(산다라박)는 항상 내가 하는 것에 대해 응원해주고 좋아해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천둥은 "산다라박과는 6살 차이인데 평소에도 보통 남매처럼 지내고 집에서 일 관련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천둥은 또한 "누나가 그래도 내게 말을 잘 걸어주곤 하는데 내 성격이 묵묵한 편이라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둥은 지난 7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HUNDER'(썬더) 전곡 음원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 곡 'Sign'은 천둥과 작사가 김이나가 공동 작사에 나선 세련된 팝 스타일의 트랙으로 펑키하고 리듬감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천둥은 'Sign' 뮤직비디오에 산다라박이 특별 출연한 것에 대해 "이번 앨범에 대해 도와주겠다고 먼저 내게 말해줬고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산다라박의 근황에 대해서는 "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오늘도 필리핀으로 일정 소화를 하러 갔다"고 답했다.


천둥의 이번 앨범은 천둥이 엠블랙에서 탈퇴한 이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솔로 가수로서 첫 선을 보이는 앨범이다. 천둥은 지난 2014년 12월 엠블랙을 탈퇴,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레이블 에이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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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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