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고소인, 오늘(8일) 공판 앞두고 반성문 제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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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스타뉴스


그룹 JYJ의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고소 여성 A씨가 공판을 앞두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열리는 6차 공판을 앞두고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에 반성문과 호소문을 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A씨의 지인 B씨도 지난 7일 반성문을 제출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B씨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과 6일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재개되는 A씨 등 3명에 대한 공판에서는 박유천 사건과 관련된 증인 2명이 추가로 참석해 신문에 응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앞서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를 무고 혐의로, A씨와 그 지인 2명을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A씨를 공갈미수, 무고 혐의로 지난 8월 구속 기소했으며, B씨와 C씨도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각각 불구속 기소, 구속 기소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24일 4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참석해 비공개 신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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