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컴백 임박..3사 가요대전 정조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08 08:29 / 조회 : 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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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김창현 기자



12월 스페셜 앨범 컴백을 앞둔 대세 아이돌 엑소(수호 첸 시우민 백현 레이 디오 카이 찬열 세훈)가 연말 지상파 3사 가요대전을 정조준한다.

엑소의 2016년은 그 어느 때 못지않게 화려했다. 지난 6월 정규 3집 '이그잭트'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몬스터'와 '로또'로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엑소는 국내에서의 활동 이외에도 주요 해외 국가에서의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혀나갔다.

또한 첸, 백현, 시우민이 뭉친 유닛 그룹 엑소-첸백시의 '헤이 마마'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보컬 그룹으로서 존재감도 확실히 했다. 중국인 멤버 레이도 '루즈 컨트롤'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솔로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는 등 개별 활동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엑소는 지난 11월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6년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2016년 최고의 아이돌로 우뚝 섰다.


엑소는 이제 다시 완전체로 모여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팬들 앞에 선다. 자연스럽게 엑소의 2016년 마지막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조만간 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스페셜한 트랙으로 만들어진 미니앨범이다. 엑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시즌 스페셜 앨범을 통해 연말 유종의 미를 거둬왔다.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엑소는 2곡 이상의 수록곡을 준비 중이며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엑소는 이번 앨범 발표와 함께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 가요대전 출연도 염두에 둔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지상파 3사 가요대전 출연 여부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막바지 무대 연습에 한창이다. 물론 스페셜 앨범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엑소가 이번 연말 가요대전에서 어떤 무대를 완성하게 될 지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엑소의 2016년 겨울도 역시 뜨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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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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