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세월호 당시 최순실 청와대에 없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07 18:13 / 조회 : 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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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최순실이 세월호 사태 때 청와대에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영태는 7일 오후 서울 여 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고영태는 "당시 최순실과 옷 업무로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고영태는 또한 "최순실은 세월호의 노란색만 봐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영태는 이날 공황장애를 이유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최순실과 관련해 공황장애에 대해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순실과 멀어진 이유가 차은택 때문이냐"는 질문에 "사실과 다르다"며 "2년 전부터 모욕적인 말을 했고, 밑에 있는 직원들을 사람 취급 하지 않는 행위를 많이 해서 그 때부터 좀 (멀어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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