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낭만닥터' 유연석, 최진호 유혹에 한석규 배신할까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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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캡처


서울본원의 원장 최진호가 돌담병원의 유연석에게 손을 내밀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새로운 병원에 대한 큰 그림을 두고 서울 본원의 원장 도윤완(최진호 분)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은 서울에서 돌담병원으로 가는 국도에서 6중 추돌사고 현장에 맞닥뜨렸다. 한편 돌담병원의 간호사 박은탁(김민재 분)은 서울 본원의 감사가 응급환자의 의료행위를 방해하자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6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서현진은 맨 처음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가 만취 상태임을 발견했고, 이 차에 치인 두 명의 도로공사 인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다리를 못 쓰게 됐다. 이어 도인범이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돌담병원으로 돌아가던 길. 도인범 역시 응급구조 상황에 동참했다.

본원의 감사는 6중 추돌사고의 상황에도 김사부의 의료행위를 제지했다. 김사부는 "현실을 무시한 지침은 횡포"라며 급히 응급상황을 정리했다. 이때 돌담병원에 환자인 4세 여아가 들어왔다. 본원의 감사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 자신의 아이였던 것.


김사부는 감사에게 급히 수술이 필요하다며 어떻게 할지 물었다. 그러나 감사는 "원칙은 원칙이니까요. 아무리 내 딸이라지만 갑자기 방침을 바꿀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라며 김사부의 수술을 막았다. 이에 김사부는 "내 구역에서 원칙은 하나 밖에 없어. 무조건 살린다"라며 어린이의 수술을 강행했다.

김사부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감사는 김사부를 붙잡고 "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라며 자신의 아이를 살려준 대가를 물었다. 이에 김사부는 "열심히 살려고 하는 건 좋은데, 우리 못나게 살지는 맙시다"라며 "사람이 뭐 때문에 사는지 그거 알고는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라 일침했다.

감사는 돌담병원의 급한 상황을 돕기 위해 본원의 정형외과 의사를 호출했다.

돌담병원의 응급상황이 정리된 후, 김사부는 자신의 방에 와 있던 카지노의 주지배인(서영 분)과 마주쳤다. 주지배인은 김사부가 계획한 새로운 병원의 계획을 살펴보고 있던 차. 주지배인은 김사부의 큰 그림을 언급하며 병원 이사장(주현 분)이 이를 궁금해한다고 전했다.

이튿날 김사부는 병원 이사장에게 일전의 일이 잘 처리됐음을 알리려 찾아갔다. 이사장은 김사부에게 "도윤완이 너(김사부)한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부터 하나씩 제거해 나갈거다"라 경고하며 앞으로 전개될 김사부와 도윤완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상케했다.

한편 도윤완은 계속해서 강동주를 찾았다. 도윤완은 강동주를 만나기 위해 직접 강원도에 오고, 새 차를 선물하는 등 공을 들였다. 이어 도윤완은 강동주에게 "부용주(김사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며 강동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은 흑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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