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측 "공유·김고은 미묘한 관계 본격화될 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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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공유가 샤워가운을 입고 기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은 향후 출연진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 제작진은 오는 9일 방송되는 3회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서는 샤워를 마친 후 샤워가운을 걸쳐 입고는 촉촉이 젖은 머리를 털며 욕실 문 밖을 나서던 공유가 충격을 받은 듯 바닥에 주저앉아 놀라는 장면이 담겼다.

눈을 크게 뜬 채 바닥에 앉아 양쪽 팔로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있는 공유의 모습에서, 도깨비조차 예상할 수 없던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남자 주인공 김신으로 열연,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武神)의 모습부터 도깨비 신부를 구해주는 로맨틱하고 다정다감한 면모, 저승사자와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까지 총천연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유는 불멸하게 된 운명에 고통스러워하다가도 수호신으로서 안타까운 목숨을 살려주고, 저승사자를 이기기 위해 다양한 신성 능력을 선보이는 귀여움까지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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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제작진은 "공유는 아주 짧은 장면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3회부터는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 그리고 도깨비 가신 육성재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의 미묘한 관계 등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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