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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북미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모아나'는 '신비한 동물사전' '얼라이드' 등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누적 수입은 1억 1988만 8330달러로 집계됐다.
'모아나'는 북미 뿐 아니라 프랑스, 러시아, 멕시코, 영국, 스페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전 세계에서 570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월드 와이드 누적 수입은 1억 7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모아나'의 이 같은 성적은 2014년 '겨울왕국', 2016년 '주토피아'에 이은 것이라 주목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내용. 한국에서는 2017년 1월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