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측 "세금 또 추징? 최종결과 아직..악의 주장 계속시 법적대응"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12.04 13:15 / 조회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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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뉴스


가수 인순이가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의 세금을 재차 추징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최종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악의적 주장을 계속할 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인순이 측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분당세무서에서 조사를 한 것은 맞고 그 부분에 대해 조사가 끝난 것도 맞다"라며 "하지만 결과에 동의하지 못해 불복했고, 최종 결과는 아직 안 나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분당세무서에 조사한 것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간의 것으로, 이후에는 세금을 잘 내왔다"라며 "아직 최종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악의적인 주장을 계속을 경우엔, 해당 측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국세청이 인순이의 세금 신고를 누락에 대해 부당 이득을 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11월 수억 원을 추징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국세청을 인용, 인순이가 2005년부터 수년 간 소득에 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2008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지난 2011년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 당시 인순이는 "세무 관계에 대한 저의 무지로 인해 발생한 일로써 의도적인 누락은 아니다"라며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성실신고를 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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