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마마무 편, 시즌 최고 시청률.."최고 퍼포먼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12.04 10:00 / 조회 : 1888
  • 글자크기조절
image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8' 마마무 편이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NL코리아8'에는 마마무의 솔라, 문별, 화사, 휘인이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8%, 최고 3.7%까지 치솟으며, 트와이스 편(2016년 10월 29일 방송. 평균 2.8%, 최고 3.4% 기록)을 꺾고,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닐슨 유료플랫폼 전국가구기준)

tvN 채널의 타겟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2.4%, 순간최고 3.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SNL8’에서 호스트 마마무는 오프닝 무대에서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 시작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고의 팀워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마마무는 오프닝에서 '찹쌀떡 메밀묵'부터 신동엽의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까지 즉석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믿고 웃으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오프닝 각오 그대로, 예쁨을 잠시 내려 놓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이 최고 3.7%까지 오른 장면은 마마무의 솔라와 SNL크루 정상훈, 안영미가 활약한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패러디 생방송 콩트. 아름다운 인어로 변신한 솔라가 이민호 역을 맡은 정상훈, 전지현 역을 맡은 안영미와 호흡을 맞췄다.

정상훈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안영미와 대결을 펼친 솔라는 3단 고음부터 치명적인 애교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3분 걸프렌드'에서는 마마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솔라는 남자친구 유세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엽기적인 표정을 짓고 얼굴 몰아주기에 열을 올리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끝없이 노래를 부르는 '꿀성대 여친' 휘인, 순수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지닌 문별, 외모는 할리퀸이지만 "아닌데예 로버트 할린데예"라고 성대모사를 하는 화사까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노래, 춤, 연기, 성대모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마마무가 이번 'SNL8'을 통해 여자 아이돌 호스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마마무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아낌 없는 활약을 펼친 덕분에 'SNL8'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연기, 라이브를 가장 완벽하게 즐겨준 마마무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